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KDI 원장이 최근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과 관련해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건 맞지만, 그 영향이 제한적이고 오래가지는 않은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조 원장은 "해외에서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불안하고, 당장 투자를 꺼리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지난 일주일간 주가나 환율에 변동은 있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은 수준이라는 의견이 많다"며 "외환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에 대해선 "2% 안팎이지만 내려가는 흐름인 것은 틀림없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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