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 대정부 질문 진행된 국회 본회의장
야당 의원, 국무총리 불러 국민 앞에 사과 요구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십시오.
허리를 굽혀 사죄하십시오."
머뭇대던 한 총리…
거듭되는 요구에 마지못해 사과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께 이런 일이 벌어진 것에 대해서
제가 죄책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를 했고
사죄 인사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께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사죄하세요."
<한덕수/ 국무총리>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무위원에게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무위원 모두 다 국민 앞에 백배 사죄드린다고
지금 다시 크게 인사하십시오.
'사죄합니다' 하십시오. 시작!"
각 부처 장관·장관 직무대리 고개 숙여
그런데 일어나지 않는 한 사람?!
바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끝까지 사과하지 않으면서 결국 고성 오가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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