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초유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국 불안이 계속되며 원·달러 환율 방어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심리적 마지노선이 1,450원까지 밀렸는데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때를 제외하면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 아닌가요?
<질문 2> 한국은행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거래 등으로 상황별 대응 계획을 가동하겠다는 입장인데 충분한 대책이 될 수 있을까요? 단기 처방으로 환율 방어가 가능할지도 현재로선 미지수처럼 보이는데요?
<질문 3>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돌파할 경우 외환당국이 방어를 하는 과정에서 외환보유액이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론도 제기 되는데 어떻습니까?
<질문 4>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 등 4개국 중 한국 기업만 유일하게 4년 전보다 영업이익과 주가가 뒷걸음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 기준, 실적과 주가의 격차는 어느 정도였나요?
<질문 5> 특히 한국 시총 1위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020년 대비 33% 이상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76.4% 감소했지만 미국 애플의 시가총액은 59.0% 늘었고 대만의 TSMC의 시가총액 또한 87.9% 증가했는데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한 걸까요?
<질문 6> 해당 수치는 비상계엄 사태 이전에 집계된 내용인만큼 이후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에 큰 악재가 될거란 전망도 나왔는데 영향은 어떨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용한 '불법 리딩방' 사기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구체적인 사기 수법이 어떻게 되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