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해서 준비했습니다. <알면 좋은 뉴스> 출발합니다.
<1> 깜깜이 '스드메' 사라진다…내년 1월부터 가격 공개
결혼을 준비할 때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 그리고 메이크업까지 이른바 '스드메'를 함께 제공하는 업체들을 주로 이용하죠.
하지만 부르는 게 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 정보가 불투명해 소비자 불만이 컸는데요.
내년 1월부터는 서비스별 품목에 대한 가격이 업체 홈페이지나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참가격'에 공개됩니다.
업계와 공정위가 주요 품목 가격을 자율 공개하기로 협약을 맺은 건데요.
정부가 앞으로도 업계 관행 개선을 위해 꾸준히 보완해 나간다고 하니 이제 '스드메 바가지'는 사라지길 기대해 봅니다.
<2> 정부 "폭설 피해 농가에 재해보험금 일부 선지급"
지난달 예상치 못한 폭설이 내렸죠.
피해를 본 농가들 중 아직까지 피해 복구가 안 된 곳도 많은데요.
정부가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종 보험금 결정 전이라도 재해보험금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설에 따른 단전으로 가축이 폐사한 경우에도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3> 고령층 대상 '주택담보대출 유도 보이스피싱' 급증
혹시 최근 '신청하지도 않은 카드가 발급된 거 같다'는 전화 받은 적 있으십니까?
고령층에게 이렇게 접근한 뒤 대부업체로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도록 유인해 대출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특히 카드 배송원, 카드사 상담원, 금감원 직원 등으로 역할을 나눠 여러 차례 전화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니까요.
수상한 전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역시나 <알면 좋은 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