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혐의' 김용현 구속…"혐의 소명"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습니다. 내란 사태의 정점으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 겨냥 수사가 한층 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찰 특수단, 경찰청장·서울청장 긴급체포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현직 경찰청장이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경찰에 체포된 건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 특전사령관 "윤대통령,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계엄 이틀 전, 국회·선관위 등 6곳 확보 임무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 국회 본회의…비상계엄 긴급 현안 질문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긴급 현안질문에 나섭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국무회의에서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메달·증서 수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노벨상 시상식에서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습니다. 연회에서 수상 소감을 밝힌 한강 작가는 이후 다문화 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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