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시점에 대해 "탄핵보다 빠르고 명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국정안정 테스크포스 위원장은 어제(10일) 비상 의원총회를 마친 뒤 이 같은 점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윤대통령이 즉각 하야할 경우 60일 뒤에 대선이 치러진다"며 "양당 모두 대선 후보를 선출하거나 선거운동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실은 하야보다 탄핵이 낫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 같은 기류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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