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목 비트는 태국 마사지 받은 여가수, 전신마비 사망
태국의 한 여성 가수가 목을 비트는 방식의 마사지를 받은 후, 전신 마비를 겪다 끝내 사망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전통가요 가수인 차야다는 전날 태국 북동부의 한 병원에서 혈액 감염과 뇌부종으로 사망했는데요. 그녀는 SNS를 통해 한 달 동안 같은 마사지 가게에 세 번 갔으며, 이후 몸에 마비가 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차야다는 첫 번째 마사지를 받은 후 머리 뒤쪽에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고 일주일이 지나자 팔다리가 마비되는 느낌이 왔다고 말했는데요. 세 번의 마사지 후에는 몸의 절반 이상을 움직일 수 없게 됐으며 결국 사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사지 도중 목을 격렬하게 비틀면 경동맥이나 척추동맥이 손상돼 몸이 마비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앤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보여주려 파일럿 됐다"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가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비행기 조종사 면허를 땄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졸리는 지난 5일 심야 TV 토크쇼에 출연해 본인이 파일럿이 되려고 했다는 연예 매체들의 보도에 대해 맞다고 인정했는데요. 실제로 그녀는 2004년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고, 2005년 경비행기를 구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토크쇼에서 그녀는 아들 매덕스 역시 파일럿이 되기 위해 훈련 중이고, 사실 그는 이미 파일럿이라고 말했는데요.
아들 매덕스 역시 졸리를 따라 조종사 면허를 땄으며, 비행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매덕스는 졸리가 결혼 전 캄보디아에서 처음 입양한 아들로, 2019년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에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울산 번화가 도로에 횡단보도 그려…경찰 수사
울산의 번화가인 삼산동 디자인 거리에 누군가 불법으로 횡단보도를 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지난 2일 새벽 시간대 누군가 디자인거리 내 도로에 흰색 페인트로 횡단보도를 그려 놓고 사라졌는데요. 해당 도로는 차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넓이의 일방통행로입니다. 인근 상인이 못 보던 횡단보도를 발견했다며 경찰에 민원을 넣었고, 조사 결과 불법 횡단보도로 확인됐는데요.
현재 이 횡단보도는 제거된 상태이며,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확보해 횡단보도를 그린 인물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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