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 앤디 김 상원의원 당선인이 현지시간 8일, 의정 활동을 공식 시작했습니다.
원래 임기 시작일은 내년 1월 3일이지만, 뇌물 혐의로 유죄를 받고 사퇴한 전 상원의원의 임시 후임자가 사직한 데 따른 겁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김 당선인을 상원의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제 가족에게 아메리칸드림의 기회를 준 뉴저지주를 대표해 미국 상원에서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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