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해제 사태 등 한국의 혼란 상황에도 한미 양국의 연합 태세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 8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의 전용기 내 브리핑에서 "한미동맹은 철통같고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연합 태세는 여전히 강력하고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계엄 선포 여파가 한미 안보협력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봐도 되는가'라는 질의에 "그렇게 영향을 미친다고 규정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미국_국방부 #한미연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