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방첩사령부가 11월부터 계엄을 준비한 정황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여인형 전 방첨사령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은 어제(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에 따르면 방첩사는 최소 11월 30일 전에 '계엄사-합수본 운영 참고자료'를 만들어 여 전 사령관에게 보고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언론을 통해 계엄 사실을 알았다'는 여 전 사령관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이 의원은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여 전 사령관은 연합뉴스TV에 "비상계엄을 사전 준비한 바 없다"며 민주당이 주장한 내용은 "평시 업무"라고 반박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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