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올해 합계출산율을 0.74명 내외로 전망했습니다. 2023년 0.72명보다 오른 수치에 '초저출산 최저점'을 지났다는 평가와 함께 '낙관은 이르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저출산·저출생을 야기한 구조적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늦어지는 취업과 결혼 연령, 경력 단절, 높은 사교육비와 주거비 등은 여전히 청년들에게 출산을 어렵게 하는 요소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2070년에는 노인부양비율이 1:1 수준이 된다고 합니다.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인 인구 1명을 책임져야 한다는 예측입니다.
과연 혼자 살아가기에도 벅찬 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지속적인 출산율 반등과 상승을 꾀할 길은 없는 걸까요.
<생존특강>에서는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함께 '출산율·출생률출생율 반등'을 위해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야 할 노력이 무엇이 있을지 얘기해 봤습니다.
지금은 비관적 현실에 대한 조명보다는 미래를 위한 대안이 필요한 때이기 때문입니다.
출연 :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타이틀·CG : 김청미
PD : 한만길
#인구소멸 #저출산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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