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승용차 등의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며 경상수지가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10월 경상수지가 97억 8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도체와 정보통신기기 등 IT품목과 승용차를 중심으로 수출이 4.6%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은 1년 전보다 1.7% 늘었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 수입은 줄었지만, 반도체와 제조장비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이 크게 늘어난 영향입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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