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출 규제로 매수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보다 평균 16.2포인트 하락한 82.0을 보였습니다.
수도권은 25.4포인트 하락한 83.4, 비수도권은 14.2포인트 떨어진 81.7입니다.
이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둔 단지의 여건을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100 아래면 그 반대 상황을 뜻합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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