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 양식 분야 피해를 막기 위해 새로운 어종을 양식하거나 양식장을 이전하는 데 드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등의 관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해수부는 오늘(5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 대응 종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고수온으로 인한 집단 폐사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기후변화 복원 해역으로 지정하고 입식량과 시설, 품종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해수부는 향후 수온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어종, 지역별로 구체적인 대책을 구상하고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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