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일 비상계엄 전 국무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5일) 과기정통부 기자단에 이같이 밝히고 "이후 새벽 2시 반경 연락이 와서 용산 대통령실에 들어가 해제 회의에는 참석했고 해제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 정부 국무위원으로서 현재 상황에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정 공백이 없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국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면 안 된다며 국외 출장도 필요한 경우 진행하라고 지시했고, 통신장애, 사이버 해킹 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비상계엄 #국무회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