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꼼수' 막는다…연말정산 시스템 개편
국세청이 연말정산 과다 공제 등 꼼수를 막기 위해 '간소화 서비스'를 개편합니다.
내년 1월부터 간소화 서비스에서 2024년 상반기 소득금액 100만원을 넘거나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 원을 초과한 부양가족의 명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소득 금액을 초과하거나 2023년 12월 31일 이전 사망한 부양가족의 간소화 자료는 원천적으로 배제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2> '단순 수리'도 확인 가능…중고차 기록부 개선
중고차 시장에서는 접촉 사고, 범퍼 교환 정도는 사고차라고 하지 않는다는 거 아시나요?
차량에 중대한 수리가 있던 경우에만 성능 점검기록부에 '사고 이력'으로 기재 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중고차 살 때 "잘 알아봐야 한다.", "불안하다" 등의 목소리가 많았는데요.
이제는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고 이력이 아니라, 차량수리의 정도에 따라 중대 또는 단순 수리 등으로 구분해 기재해야 합니다.
또, 주행거리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성능·상태 점검 시 주행거리와 '자동차 365'의 최종 주행거리를 함께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3> 다시 문 연 노트르담 대성당 방문하려면
화재로 파손된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이 5년간의 복원 작업을 끝내고 현지시간 7일 재개장합니다.
일반 공개는 8일부터 시작되고요.
6일부터 대성당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이 가능합니다.
8∼15일에는 매일 특별한 주제별 예식이 열리고요.
노트르담 대성당 성가대는 매주 특별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하니까요.
혹시라도 여행 계획 있으시면 지금 좋은 시기가 되겠네요.
<4> 겨울 축제 가볼까?…'서울축제지도'에 다 있어요.
서울시가 '서울축제지도' 겨울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도에는 겨울밤을 밝히는 빛 축제, 연말과 어울리는 공연·전시 등 27개 행사 정보가 담겼습니다.
특히 연말엔 제야의 종 타종 행사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 등도 있으니까요.
관련 내용 '스마트 서울맵'에서 확인하세요.
아, 겨울 축제 하나 더! 에버랜드에서는 무민과 함께하는 '윈터토피아' 겨울 축제를 내일부터 시작합니다.
무민 캐릭터 콘텐츠뿐 아니라 바오패밀리, 스노우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겨울 즐길 거리를 선사합니다.
연말 즐길 거리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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