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치른 연세대 수리 논술시험을 무효로 해달라며 수험생들이 제기한 소송의 결론이 다음 달 9일 나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5일) 진행된 소송 첫 변론기일에 "수험생 측은 13일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전에 선고를 희망하지만, 기록이 많고 검토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선고기일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소송 취하도 가능해진다며 합격자 발표 이후 판단이 필요하단 취지로 수험생 측에 질의했습니다.
수험생 측은 "소송을 제기한 수험생들에 대해서만이라도 판단해 달라"고 했지만, 선고는 다음 달로 결정됐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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