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부터는 경부고속도로에서 짐을 싣고 스스로 달리는 장거리 자율주행 화물차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9곳을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연구를 위해 운송과 안전기준 등 규제 특례가 주어지는 곳으로 경부·중부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수원 광교, 서울 동작 등 6곳이 신규 지정됐습니다.
국토부는 내년 초부터 이곳에서 자율주행 화물 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10월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는 자율주행 셔틀이 운영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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