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운영해 수십억 원을 챙긴 현직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남 일선 경찰서 소속 A 경감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경감은 2020년 7월부터 3년간 전남 한 지역에서 의사를 고용해 병원을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7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경감은 직위에서 해제됐으며,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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