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진들이 보수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일) "대통령을 포함해 정무직 이상 공무원들이 연봉 월액 10%를 원천 징수해 매달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기 회복이 더딘 가운데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입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 5,493만 원이어서, 이 중 매월 200여만 원을 기부하는 셈입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실 수석급 이상과 전 부처 장·차관급 정무직 공무원들이 보수의 10%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기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