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 동월 대비 3.7% 감소한 35만5천여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판매는 12.3% 줄어든 6만 3천여대로 집계됐고, 해외 시장에서는 1.6% 감소한 29만2천여대가 팔렸습니다.
대표 세단 모델인 그랜저의 판매 부진이 지속됐으며, SUV 주요 모델 판매도 저조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우호적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유지하고 차세대 모델을 투입해 판매 확대의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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