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2일) 연임을 위한 첫 관문인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사를 받고자 연임 심사서를 제출했습니다.
공정위는 국제기구 임원 진출 여부, 재정기여, 포상 여부 등을 평가해 정 회장의 선거 출마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앞서 정 회장은 축구협회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도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은 자동으로 직무 정지 상태가 됐고,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김정배 부회장이 회장직을 대행합니다.
차기 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이며, 선거는 다음 달 8일에 열립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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