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11월 폭설'로 전국 농업 분야 110㏊ 피해 발생
지난 달 26일에서 28일 사이 내린 폭설의 영향으로 전국 농업 분야에서 약 110㏊(헥타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지역 가운데 경기도에서 시설하우스 69㏊, 축사 18㏊ 등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눈은 수증기를 머금어 한층 무거워진 습설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점이 특징입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피해 시설에 대한 손해평가와 피해조사를 통해 보험금과 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110만개' 역대 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늘(2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집합니다.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나 직역연금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는데, 내년엔 일자리가 109만8천개로 역대 가장 많이 제공됩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는 공공형, 숙련 기술을 활용하는 사회서비스형, 상품 제작·판매 등 활동을 하는 민간형 등 3개 유형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에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징계 효력 정지' 이해인, 4대륙선수권 출전권 획득
미성년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자격정지를 당했다가 징계 효력이 정지된 피겨스케이팅의 이해인이 내년 2월 4대륙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해인은 어제(1일) 2024 회장배 랭킹대회 겸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 130.19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점수 60.45점을 더해 최종 총점 190.64점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4대륙선수권 출전권은 상위 3위까지만 주어지지만, 2, 3위를 차지한 신지아, 김유성이 만 17세 미만 연령제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이해인에게도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한편, 1위는 총점 213.51점을 받은 김채연이 차지했습니다.
▶ 파리 샹젤리제서 '오징어게임' 시즌2 대형 이벤트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의 시즌 2 공개를 기념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 1일 열린 행사에는 프랑스 유명 인플루언서 등 456명이 녹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참가했고, 행사장에는 영화 속 게임 술래 역할인 '영희'의 대형 인형도 세워졌습니다.
이날 이벤트는 넷플릭스 프랑스가 오는 26일 공개되는 '오징어게임2'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오는 10일, 2천800명의 영화팬을 초대해 파리 시내 대형 극장에서 시즌2의 첫 1·2화를 사전 상영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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