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이동하실 때는 짙은 안개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에도 옅은 안개와 연무가 나타날 텐데요.
밤부터 찬 공기도 유입되며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날씨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서정 캐스터, 내륙을 중심으로 시야가 답답하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낮에도 박무나 연무로 인해 시야가 흐리겠습니다.
곳곳에 산발적으로 약한 비 소식도 들어있는데요.
아침부터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도로가 미끄럽고 살얼음과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까요.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영하권을 보였던 지난주 아침에 비해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4.7도로 비교적 온화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이후에도 쭉 춥겠습니다.
자세한 이 시각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4.8도, 춘천 4.1도, 부산은 9.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살펴보시면 서울 13도, 부산과 울산 18도까지 오르겠고요.
강한 바람이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겠습니다.
이번 주 아침은 쭉 영하권을 보이겠고요.
낮에도 5도 안팎까지 머물겠습니다.
날이 급격히 추워지는 만큼 건강관리 각별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클릭이었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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