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고위 당국자들이 새 지도부 출범 첫날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전격 방문하고 '확고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칼라스 외교안보 고위대표 등은 현지시간 1일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코스타 상임의장은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과 서방에서 받은 장거리 무기 사용 확대를 EU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코스타 상임의장은 대외적으로 EU 27개국의 입장을 대표하며, 칼라스 대표는 외교장관에 해당합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유럽연합 #우크라이나 #나토_가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