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선원 3명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그물을 던지는 투망 작업 중 바다에 빠졌고, 곧바로 동료 선원들이 구조했지만, 2명은 숨졌고 중상을 입은 한 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원들이 그물줄에 휩쓸려 한꺼번에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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