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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호주·동남아 증시 줄줄이 하락장…"월요일의 피바다"

    글로벌 관세 전쟁으로 인해 7일 인도와 동남아시아, 호주 등의 주식시장 대표 지수와 종목들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인도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니프티50 지수와 BSE 센섹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23%, 2.98%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인도 대표 자동차 회사인 타타모터스 주가는 이날만 장중 10% 넘게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여 전 거래일 대비 5.56% 하락 마감했습니다. 타타 모터스는 영국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재규어 랜드로버(JLR)의 모회사로, 미국은 JLR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합니다. 증권사 CLSA가 미국의 수입차 관세 정책으로 2025~2026 회계연도 미국 내 JLR 판매액이 26% 줄어드는 등 전체 판매액이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타타 모터스 주가는 지난달 26일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래 약 20% 하락했습니다. 미국을 최대 시장으로 삼는 인도 정보기술(IT) 업체들의 업종 지수인 니프티IT도 이날 2% 넘게 하락했습니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날 주식시장 상황에 대해 "주식시장 폭락, 월요일의 피바다(bloodbath)"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인도산 수입품에 26%의 상호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증시도 고전했습니다. 호주 S&P/ASX200 지수는 4.23% 하락 마감했고, 뉴질랜드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S&P/NZX50 지수는 3.68% 떨어졌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미국이 지정한 '상호주의 관세' 하단인 관세 10% 대상국이지만 34%의 보복 관세를 부과받은 중국이나 미국 경제에 많은 영향을 받다 보니 중국과 미국 경기 둔화 우려에 호주와 뉴질랜드 경제 전망도 악화하는 상황입니다. 관세 폭탄을 얻어 맞은 동남아시아 주식시장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7.59%, 말레이시아 KLCI는 4.01%, 필리핀 PSEi 지수는 4.30% 각각 하락했습니다. 베트남은 건국 왕조 훙브엉을 기리는 기념일로,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금식 종료를 기념하는 르바란 연휴로, 태국은 왕조 창건일 대체휴일로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아 이날 급락장을 피했습니다. #트럼프 #아시아 #증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배윤주(boat@yna.co.kr)

    2025-04-07 11:20:35
  • [날씨] 대기 건조·강한 바람…밤사이 중부 5mm 미만 비

    대기가 건조한 데다 강한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초속 20m의 돌풍이 불어 산불 위험을 더 키우겠습니다. 산불 위기 경보도 여전히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당분간 계속해서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5mm 미만으로 양은 적겠고요.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릴 수 있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쪽 지역의 공기질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오르겠습니다. 한편,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왔음이 실감 납니다. 오늘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20도를 웃돌며 봄의 정취를 자아냈는데요. 현재 남부 지방은 벚꽃이 만개했고요. 서울의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도 뽀얀 꽃잎을 피워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초중반에는 서울에서도 벚꽃이 활짝 피며 봄 내음이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전국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9도, 부산 12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9도, 광주 22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해가 지면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이번 한 주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벚꽃 #건조특보 #봄 #일교차 #따뜻 #중부비 #벚꽃개화시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2025-04-07 11:14:18
  • 수원 공군기지서 전투기 무단 촬영…중국인 2명 입건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 부근에서 전투기를 무단 촬영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2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후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한 수원 공군기지 부근에서 DSLR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이용해 이·착륙 중인 전투기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공 용의점 여부 등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입니다. 서승택 기자 #공군 #사진 #중국인 #군사시설보호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2025-04-07 11:13:10
  • 대구경찰 '신생아 학대' 혐의 대학병원 간호사 압수수색

    대구경찰청은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소속 20대 간호사 A씨에 대해 지난 4일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중환자실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은 사진을 올리며 낙상시키고 싶다는 뜻인 '낙상 마렵다' 등의 문구를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피해 환아 아버지는 해당 간호사와 이 대학병원장을 경찰에 고소했고, 경찰은 A 간호사 자택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경찰 #신생아_학대 #간호사 #압수수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2025-04-07 11:12:14
  • 용인 사찰서 불…야산으로 번졌지만 2시간 만에 진화

    오늘(7일) 오후 1시 15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사찰 대웅전 등 법당 2곳을 모두 태웠고, 주변 야산으로 번지면서 임야 약 2㏊도 소실됐습니다. 화재 당시 사찰 관계자 4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승택(taxi226@yna.co.kr)

    2025-04-07 11:10:54
  • 경주 안강서 대나무 밭 화재…50여분만 진화

    오늘(7일) 오후 3시 30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축산 농가 인근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검단산업단지 건너편 야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6대와 119 산불특수대응단을 투입해 50여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축산 농가 주변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주_안강 #대나무밭_화재 #용접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2025-04-07 11:10:28
  • [뉴스프라임] 정치권 '조기 대선' 채비 돌입…대권 잠룡들 '꿈틀'

    <출연: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김상일 정치평론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 헌재의 '파면' 결정으로 일단락되면서 이제 조기 대선 체제로 접어들었습니다. 잠룡들이 저마다 기지개를 켤 준비를 하는 가운데 개헌 논의에도 시동이 걸린 모습인데요.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벌써 정치권 신경전이 시작된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파면이 이재명 대표의 면죄부가 될 순 없다며 민주당 심판론을 내걸었고, 민주당은 재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 당은 대선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고 맞받아쳤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이 황우여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하고 경선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 파면 사흘 만에 당을 대통령 선거 체제로 전환한 건데요. 이 과정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일각에서 윤 전 대통령을 향한 탈당 요구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김상욱 의원, 조경태 의원이 각각 방송에 출연해 탈당 조치, 절연을 언급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과 정치적 결별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민주당 상황도 볼게요. 이재명 대표가 내일이나 모레 당 대표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공식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사퇴 이후 선거관리 체제가 가동될까요? 사실 탄핵 정국에서 이미 대선체제가 가동됐다는 얘기도 나왔죠? <질문 5> 오늘 김두관 전 의원이 민주당 내 비명계 주자로 첫 출사표를 던지며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경선으로는 본선 승리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다른 비명계 주자들도 이르면 이번 주중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 대표의 독주 체제에 변화가 생길 수도 있을까요? <질문 6> 보수 잠룡들의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안철수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준비 소식이 알려졌고 이외도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등도 거론되면서 국민의힘 경선에 10여 명이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7> 윤 전 대통령 파면 이전인 지난 2일부터 탄핵 심판 선고 당일까지 진행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보겠습니다. 정권교체 여론이 0.2%포인트 하락해 56.9%, 정권연장 여론은 0.8%포인트 하락해 37%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은 2.5%포인트 하락해 44.8%, 국민의힘은 0.4%포인트 하락해 35.7%로 조사됐는데요.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7-1>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가 65.7%, 정권 연장이 29.6%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여론이 앞섰습니다. 또, 중도층 국민의힘 지지율은 26.1%, 민주당 지지율은 48.6%로 민주당 지지율이 더 높게 나왔는데요. 조기대선 정국에서 중도층 민심이 변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 보세요? <질문 8> 정치권에 '개헌론'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조기 대선과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자는 제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개헌은 필요하지만 지금은 내란 종식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개헌에 찬성입장인데, 이재명 대표를 두고 대통령에 가장 근접한 사람이 개헌을 거부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으로 ‘개헌’을 둘러싼 격론이 예상되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우선(wsjang@yna.co.kr)

    2025-04-07 11:05:45
  • 이철규 의원 아들, 마약 정밀검사 결과 대마 '양성' 반응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아들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씨의 모발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이 씨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서초구 주택가 화단에 묻힌 액상 대마를 찾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이 씨는 체포 직후 실시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범행 당시 이 씨의 부인도 렌터카에 함께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이들 부부와 지인 등 4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4명의 소변, 모발 등을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운(zwoonie@yna.co.kr)

    2025-04-07 10:47:20
  • 선관위, 대선 전 투·개표 시연회 …"신뢰성 확고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오는 10일 투·개표 공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대통령 선거의 투표 및 개표 과정의 공정성, 신뢰성을 확고히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시연회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시연회를 통해 투개표 절차와 관리보안체계, 주요 선거장비 구성·제원과 작동원리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내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공고할 예정인 가운데, 중앙선관위는 모레 선관위원장 명의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재동(trigger@yna.co.kr)

    2025-04-07 10:34:35
  • 강풍 속 전국 곳곳서 산불…하동 "산불 2단계"

    [앵커] 지난달 초대형 산불이 덮친 경남권에서 오늘(7일) 또다시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시작한 경남 하동군 산불은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산림 당국은 산불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오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대형 산불이 덮쳤던 경남권에서는 하동과 산청 등 두 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났는데요. 이가운데 하동 산불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 산불은 오늘 낮 12시쯤 하동 옥종면 회신리에서 발생했는데 예초기 화재에서 비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산불은 초기에 잡히지 않았고 기세가 점점 커졌는데요. 산림 당국은 앞서 오후 2시쯤 산불 1단계를 내리고 대응하다 오후 4시쯤 2단계로 대응 단계를 높였습니다. 소방 당국도 대응 1단계를 내리고 불을 끄고 있는데 산불 상황에 따라 대응 단계가 격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하동군은 산불 인근 마을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문자를 발송했는데 현재 주민 326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5대와 인력 400여명을 투입해 불을 잡고 있는데, 현재 산불 진화율은 60%를 넘은 것 파악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산불을 초기에 잡도록 총력을 다 할 것과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경남 산청군에서는 오후 2시 40분쯤 금서면 한 야산에서 불이났는데요.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에 나서 불은 오후 4시쯤 꺼졌습니다. 또 전남 무안은 오늘 오후 2시쯤, 충남 천안은 오전 11시쯤 산불이 났다가 꺼졌는데요. 이 산불 모두 논두렁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며 산불이 더 커질 우려가 높아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천재상 기자 #산림청 #산불 #경남 #하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

    2025-04-07 10:33:55
  • [이슈5] 미 "관세 부과 연기도 경기 침체도 없을 것"…우려 확산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지난달 초대형 산불이 덮친 경남권에서 오늘(7일) 또다시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시작한 경남 하동군 산불은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있는데요. 산림 당국은 산불 2단계로 격상하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천재상 기자~ <2> 지난주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안팎의 반발에도 강경한 관세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부과를 미룰 계획도 없고 미국 경기가 침체할 거라는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이란 입장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 국정 운영에 대한 반발 여론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3> 국내 증시에 '블랙 먼데이'의 공포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5% 넘게 급락했는데요. 코스피 매도의 경우 8개월 만에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미국 상호관세 부과 여파가 증시를 짓눌렀습니다. 국내 증시가 주저앉은 가운데, 환율은 1,467원을 넘기며 크게 널뛰었습니다. 장한별 기자입니다. <4> 대전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렌터카를 빌린 뒤 난폭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성인의 면허증을 도용해 차를 빌린 뒤 그야말로 광란의 질주를 벌였는데요. 운전을 한 A군은 경찰조사에서 운전을 해보고 싶어서 차를 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5>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45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손흥민 선수는 토트넘 구단 통산 450경기에 출전한 7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며 '위대한 7명'에 합류했습니다. 다만, 유로파리그 8강전을 앞둔 손흥민 선수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57분만 뛰었고 골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우선(wsjang@yna.co.kr)

    2025-04-07 10:33:26
  • 정치권, 대선준비 시작…"이재명 심판" "국민의힘 후보 내지말라"

    [앵커] 정치권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합니다. 우선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며 먼저 대선 체제에 돌입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초원 기자. [기자] 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황우여 전 비대위원장을 임명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사흘 만에 본격적인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한 셈입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을 만나 경선 관련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이나 모레 이양수 사무총장과 함께 구체적인 일정과 경선 룰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 발족과 함께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 등 조기대선 공약에 반영할 7대 정책비전도 발표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7대 비전을 핵심으로, 새로운 시대 과제에 부응하는 혁신적이고 책임있는 공약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개헌 압박에도 나섰는데요.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대통령은 법적으로 심판받았지만 민주당이 자신이 초래한 국정 혼란에 대해서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또 이 자리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일에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치르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에 찬성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에서 처음으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주중 시장직에서 물러난 뒤 오는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민주당도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갈 전망인데, 이재명 대표가 개헌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죠?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개헌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원식 의장의 제안 하루 만에 "내란 극복이 먼저"라며 조기 대선과 개헌 동시 투표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나타낸 건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지금은 내란 종식이 먼저입니다. 국가 체제 유지하는데 시스템, 모든 국민들이 동감하는 민주주의 제도, 이 제도를 잘 유지, 발전시켜야 합니다. "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이 대표는 대선 출마를 위해 이번 주 당 대표직을 내려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가 물러나고 나면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경선을 관리하게 됩니다. 민주당도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는데요.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는 게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두관 전 의원이 오늘 민주당에서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경선 레이스에 불을 지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다른 비명계 주자들도 이르면 이번 주중 출마를 선언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우 의장은 오늘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회 양 교섭단체 지도부가 대선 동시 투표 개헌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민투표법 개정부터 서두르자"고 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사실상 거부의 뜻을 나타냈음에도,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과 계엄 요건 강화 등 일부 논의 가능성을 열어둔 데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초원(grass@yna.co.kr)

    2025-04-07 10:13:46
  • 오세훈, 대선 출마 관련 "빠른 시일 내 결정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와 관련해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9회 신문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출마여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린 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데 대해서는 "국민여러분들께 죄송하고 송구해 말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며 "한꺼번에 입장을 밝힐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당분간 정치 원로와 종교계 원로를 만나면서 생각을 정리한 뒤 이번주 중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광빈(june80@yna.co.kr)

    2025-04-07 10:07:32
  • [날씨] 경남 하동 산불, 산불 위기 경보 '심각'…밤사이 중부 비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경남 하동의 산불이 현재 진화 작업 중에 있습니다. 대기가 점차 메말라 가며 현재 영남 일부와 제주에 건조특보가 내려졌고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울산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초속 20m의 돌풍이 불어 산불 위험을 키우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불조심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엔 중부 지방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황사가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릴 수 있겠고요. 비가 그친 뒤에는 중부 일부의 공기질이 나쁨 수준에 오르겠습니다. 한편, 완연한 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20도를 웃돌며 따스한 공기가 드리웠는데요. 현재 남부 지방은 벚꽃이 만개했고요. 서울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초 중반에는 중부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는 전국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 9도, 부산 12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19도, 광주 22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서 감기 걸리기 쉬운데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2025-04-07 09:45:57
  • 이정후, 이틀 연속 2루타에 '멀티 히트'…팀은 7연승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정후는 시애틀과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시즌 6번째 2루타를 터뜨린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2루타 부문 전체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정후의 타율은 0.344(3할4푼4리)로 올랐고, 샌프란시스코는 5-4로 승리했습니다. 파죽의 7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LA 다저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승국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승국(kook@yna.co.kr)

    2025-04-07 09:45:20
  • [슬기로운생활뉴스] "한강에선 다회용기로 배달 주문하세요"

    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비빔면·왕뚜껑도 오른다. 팔도 14일부터 가격 인상 앞서 농심∙오뚜기 등 주요 라면 업체들 가격 인상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여름 별미인 비빔면도 가격이 오릅니다. 팔도는 14일부터 자사 라면과 음료 브랜드 가격을 인상할 예정인데요. 대표 제품인 팔도비빔면은 기존 1100원에서 1150원으로, 왕뚜껑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릅니다. <2> “한강에선 다회용기로 배달 주문하세요” 한강공원에서 맛집 배달시켜 드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제 다회용기로 주문하는건 어떨까요.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 3곳과 뚝섬한강공원 2곳에 '배달음식 다회용기 전용 반납함'을 설치하고 운영합니다. 주문 방법은요, 배달음식 앱에서 '다회용기 옵션'을 선택하면 되고요. 식사 후에는 QR코드로 반납 신청한 다음, 전용 반납함에 넣으면 됩니다. 총 7단계에 걸쳐 세척을 한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겠죠. <3>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은 '상반기·온라인' 권장" 한국도로교통공단 분석 결과 상반기 운전면허시험장 방문자가 최대 6배 이상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반기에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면 적성검사·갱신은 30분 이내에 처리가 가능한데지난해 말에 방문한 분들은 4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또 온라인을 이용하면 10분 내외로 완료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운전면허 적성, 갱신검사 대상자라면 상반기에 방문하시거나 온라인을 이용하시는게 좋겠습니다. <4> 고궁 음악회 즐기고, 야간 '궁 투어' 궁중문화축전 26일 시작 궁궐을 거닐며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복궁과 창덕궁 등 서울의 5대 궁과 종묘에서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 열리는데요. 이 축전에서는 조선시대 궁중의 다양한 직업을 살펴보고 궁중 병과 만들기, 궁중무용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축전의 주요 행사는 오는 8일 정오부터 티켓링크에서 예약할 수 있다고 하니 서둘러 신청해보시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2025-04-07 09:43:56
  • [뉴스잇] '관세폭탄' 트럼프, 안팎으로 반발 직면…한국 외교는?

    <출연 :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차기 대선까지 두달 간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각국을 상대로 관세폭탄을 퍼부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안팎으로부터 반발에 직면해 있는데요. '좌충우돌' 트럼프에 앞으로 한국의 대외 정책은 어떤 방향을 설정해야 할지, 봉영식 연세대 객원교수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윤 전 대통령 파면으로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왔죠. 하지만 리더십 부재 속에서 외교안보 정책 역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덕수 대행과 트럼프 미 대통령 간 전화통화도 아직 성사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외교 안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대응이 가능한 상태라고 보세요? <질문 2> 당장 미국은 오는 9일부터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효합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67개국을 최악의 침해국으로 지목하면서 한국산 제품에 25%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 이런 미국의 행보는 어떤 의도라고 보세요? 결국 기축통화인 달러인가요? <질문 3> 당사국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에 나선 가운데 우리나라도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관세율 인하를 위한 첫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미국을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쓸만한 협상 카드를 소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4> 미국 내에도 글로벌 관세 부과 조치를 중심으로 연방 공무원 대량 해고 등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손을 떼라’라는 구호 아래 미국 50개 주에서 최소 1300건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취임 3개월도 안돼 반트럼프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번 현상은 경제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인데요. 집회와 시위가 확산할 것으로 보시는지요? <질문 4-1> 미 민주당 하원의원은 워싱턴 집회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한 달 내로 발의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도 대통령 탄핵 추진이 가능한 겁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과 인연이 있죠? <질문 5> 공화당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발표한 이후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내년 11월 중간선거 등에서 경제 문제로 발목잡힐 수 있다는 판단에서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이런 상황에도 트럼프 미 대통령은 가족 사업의 '돈벌이' 현장에 나타나 분주히 움직였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관세 부과 발표 다음날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한국 국민 정서로는 쉽게 아해할 수가 없는데요? <질문 6-1> 특히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 헌법 상 금지된 '3선 가능성'을 잇따라 언급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부 장관이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언급했는데, 왜 이런 언급을 한다고 보세요? <질문 7> 관세 외 트럼프가 밀어붙이고 있는 대외 정책 중 하나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입니다. 그런데 부분 휴전안을 만들기는 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습니다. 그사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재차 공습하고 있구요. 결국 트럼프가 푸틴 대통령에게 전략전술 측면에서 패한 것이라고 보면 될까요? <질문 8> 유럽 내에서도 미국이 '데드라인'을 정해 러시아의 이행을 압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고조되고 있는데 미국은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의 상호관세 대상에서도 제외됐는데, 미국의 속내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9> 마지막으로 러시아 얘기 나왔으니 하나만 더 질문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선 아직까지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은데요. 다음달 9일 이른바 러시아의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2025-04-07 09:43:09
  • 서울시, 명일동 땅꺼짐 복구 착수…"20일 23시 개통"

    서울시는 지난달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와 관련해 사고 지점에 대한 도로시설물 복구를 진행하고 오는 20일 밤 11시부터 도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협의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땅꺼짐 구간 도로 복구를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땅꺼짐 지점에 대한 되메우기 안정화 작업을 마치고 내일(8일)부터 20일까지 지반 보강과 도시가스 등 지하시설물을 복구한 뒤 도로 포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도로 통행이 재개된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 #땅꺼짐 #명일동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동훈(yigiza@yna.co.kr)

    2025-04-07 09:42:19
  • 트렁크에 개 매달고 운전한 70대 입건…"개가 뛰어내렸다" 혐의 부인

    승용차 트렁크 뒤에 다른 사람의 반려견을 매달고 주행하다 개를 죽게 한 혐의로 입건된 운전자가 '고의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70대 A씨는 어제(6일) 오후 당진시 일원에서 차우차우 품종의 대형견을 차 트렁크에 밧줄로 묶은 뒤 트렁크 문을 연 채로 운전했습니다. 오후 2시 17분쯤 '개가 차에 묶여 끌려가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에 나서 20여분 만에 읍내동의 한 건물 앞에서 A씨의 차와 죽어 있는 개를 발견했습니다. 차우차우 품종을 반려견으로 키우는 A씨는 동호회에서 만난 다른 사람 소유의 개를 교배 목적으로 데리고 왔다가 되돌려주러 가기 위해 운전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개가 커서 뒷좌석 대신 트렁크에 실었다"며 "숨을 못 쉴까 봐 트렁크 문을 열고 운전했는데 개가 트렁크 밖으로 뛰어내린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대하거나 죽일 목적은 없었다"고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신고 내용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동물 학대 정황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1시간 이상 개를 매단 채 주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피해 개 주인을 상대로도 조사를 진행하려 했으나, 견주가 현재까지도 정신적 충격을 호소해 소환 조사를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동물보호법 위반이 될 수 있고, 타인의 반려견을 죽게 한 상황이라 재물손괴 혐의도 적용할 수 있다"며 "학대 정황이나 여죄 유무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혐의 관련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운(zwoonie@yna.co.kr)

    2025-04-07 09:28:19
  • 강원 동해서 70대 낚시객 방파제로 추락…생명 지장 없어

    강원도 동해시에서 낚시를 하다 방파제 아래로 추락한 낚시객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동해시 발한동 향로봉 출장소 인근 방파제에서 70대 낚시객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순찰팀과 특수구조대 등 구조 인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방파제 사이로 추락해있는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머리와 엉덩이 등에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방파제는 쉽게 미끄러질 수 있어 추락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관광객이나 낚시객들은 테트라포드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2025-04-07 09:23:18
  • 오는 8월 FC바르셀로나, 대구FC와 친선경기…대구시, 이달 중 업무협약

    스페인 라리가 명문 축구 구단 FC바르셀로나가 오는 8월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오늘(7일) FC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투어 프로모터사인 (주)디드라이브와 친선경기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FC바르셀로나에 친서를 보냈고, 구단 관계자들이 지난달 대구스타디움 주 경기장을 찾아 구장과 부대 시설 등을 점검 했습니다. 이번 방한 기간엔 대구FC 외에 다른 K리그 구단과도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FC바르셀로나의 한국 방문은 2010년 이후 15년 만입니다. FC바르셀로나는 27차례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5차례 우승 등 여러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오넬 메시 등 축구 스타들이 활약한 명문 구단입니다. #친선경기 #FC바르셀로나 #대구FC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지훈(daegurain@yna.co.kr)

    2025-04-07 09:2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