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첨단산업 수출경쟁력이 3년째 중국에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양국의 첨단산업 무역특화지수 TSI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2022년 TSI 20.2를 기록해 중국에 처음 역전당했습니다.
TSI는 특정 상품의 상대적 비교 우위를 나타내는 지수로 숫자가 클수록 수출 경쟁력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원래 앞섰던 전기, 기계 산업은 그 격차가 벌어졌고, 한국이 우위를 점하는 모빌리티와 화학 산업은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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