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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대 횡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심사

사회

연합뉴스TV '100억 원대 횡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심사
  • 송고시간 2024-11-28 12:19:37
'100억 원대 횡령'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 구속심사

회삿돈을 100억 원 넘게 횡령하는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8일) 특경법상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마스크를 쓴 채 빠른 걸음으로 곧장 심사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홍 전 회장은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거래 중간에 끼워 넣어 회사에 100억 원대 손해를 끼치고,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하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남양유업 #홍원식_전_회장 #배임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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