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오늘 서울 등 수도권에서 첫눈부터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기상 관측 사상, 11월 기준 가장 많은 양의 눈이 쌓였는데요.
지방자치단체마다 제설 작업에 나섰지만,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지하철도 지연되는 등 곳곳에서 대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배규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2> 연세대가 결국 다음 달 8일 자연계열 논술 추가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2일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이 빚어지고 약 한 달 반 만에 나온 조치인데요.
앞선 시험 합격자는 그대로 뽑고 추가 시험에서도 동일한 수의 합격생을 더 뽑겠다는 계획입니다.
연세대는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전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3> 다음 달 초 공공분야에서 줄줄이 파업이 예고됐습니다.
시민들의 발인 철도나 지하철은 물론 학교 급식, 돌봄도 차질이 예상되는데요.
여기에 화물연대도 안전운임제 재입법을 요구하면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4> 차기 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체육계가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횡령과 채용비리 등 비위 혐의로 직무 정지된 이기흥 현 회장이 차기 회장 출마를 위한 절차에 나섰는데, 이를 막아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5> 걸그룹 뉴진스의 최후통첩에, 소속사 어도어가 우선 '하니 무시 논란'에 대한 뒤늦은 수습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뉴진스가 줄기차게 요구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에는 묵묵부답인데요.
결국 뉴진스의 계약해지를 둘러싸고 법정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폭설 #제설 #연세대 #파업 #이기흥 #뉴진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