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충전할 필요 없어요" 후불 기후동행카드 출시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후불형 서비스를 이달 30일부터 시행합니다.
후불형 카드는 기존 충전식과 달리 충전이나 환불할 필요가 없는데요.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정액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발급된 선불 기후동행카드를 후불식으로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고요.
개별 신용카드사를 통해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또, 발급 후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해야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필요하신 분들 검색하셔서 새로 발급하셔도 좋겠네요.
<2> 대한항공·아시아나, 제주 '마일리지 항공편' 운영
항공사 마일리지 모으는 분들 많으시죠.
연말, 제주도 여행 계획 있으시다면, 마일리지 발권을 도전해 보시죠.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내일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시작합니다.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운항하는 총 56편의 잔여석을 모두 마일리지로 판매한다는 계획인데요.
현재 잔여 좌석은 약 4,500석입니다.
대한항공도 연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우는데요.
다음달 28일과 30일, 2025년 1월 1일 총 3일간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항공편을 마일리지로 우선 발권할 수 있습니다.
<3> 우정사업본부, '푸른 뱀의 해' 연하우표·카드 발행
올해도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죠.
다가오는 내년이 무슨 해인지 아세요? 바로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인데요.
이 뱀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와 카드가 다음달 2일에 발행됩니다.
동양에서 뱀은 땅을 지키는 십이지신 중에 하나죠.
지혜와 변화의 상징인데요.
기념우표에는 꽃을 안고 있는 푸른 뱀과 허물을 벗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뱀의 움직임이, 카드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새해를 맞아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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