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오늘(26일) 오후 경기 고양과 강원 철원, 인천 영종도에서 손톱만 한 우박이 관측됐습니다.
대기 상층에서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쏟아진 것입니다.
기상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임하경 기자 (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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