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18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했습니다.
여야는 다음달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재의결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전 회동 결과 발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일단 정기국회가 12월 10일까지인데요.
12월 10일 중에서 12월달에 의사일정 날짜를 3일을 더 잡았습니다.
12월 2일 그다음에 12월 4일, 12월 10일 이렇게 잡았고요.
12월 2일은 세법과 예산안에 대한 국회법상 규가 있는 날이죠.
그래서 12월 2일 잡았고요.
그리고 그날 검사 탄핵 보고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표명한 김건희 여사 특검과 관련된 재의결은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10일날 의결을 하기로 이렇게 되었고요.
추가적으로.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뭐가 궁금하신지 모르겠는데 우선 국정조사 관련해서는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내부 의견을 조금 더 나누기로 했고 헌법재판관 추천과 관련해서는 의견이 많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마는 조만간에 이른 시점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서로 계속 대화하기로 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헌법재판관 국회 추천 몫 3명에 대해서는 상당한 접근이 있었기 때문에 조만간 결과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채 해병 국정조사와 관련된 부분은 민주당은 내일까지 명단을 제출하고 그다음에 국민의힘이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서 국정조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같이 진행해 나가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정조사 추진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아직 부정적인 기류가 강합니다.
내부 의견을 조금 더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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