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재판소, ICC가 현지시간으로 21일 전쟁범죄 혐의 등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ICC는 성명에서 "재판부가 반인도주의 범죄와 전쟁 범죄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전 국방장관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림 칸 ICC 검사장은 지난 5월 네타냐후 총리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 등에 대해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고 당시 이스라엘과 미국 등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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