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점을 두고 마악상들과 연계해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마약 사범 1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운반책 등 6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나이지리아에 거점을 두고 멕시코나 캐나다 등 해외 유통책과 공모해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200억 원 상당의 필로폰을 압수하고, 나이지리아 총책 A씨의 신원을 특정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렸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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