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공천 뒷거래 의혹'의 당사자인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합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공천 등을 위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돈거래를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창원지법 연결해 출석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영선 / 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 녹취한 강혜경 씨 녹취 파일이 2023년 6월 23일 11시 55분경에 녹취한 녹취 파일이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일부 언론들은 취합을 한 것 같은데 그 녹취 파일에 보면은 이제 전반적인 얘기가 잘 나옵니다.
그거를 확인하시고요.
제가 말씀하는 거는 그걸로 대신하고 지금 이 구속영장은 자금의 성격이 뭐냐가 먼저 결정이 돼야 되는데 제가 강혜경씨를 고발을 했어요.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예를 뭐 강혜경 씨랑 대비되는 어떤 사람이 살인을 했는데 그 칼이 제 거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 칼을 내가 줬느냐 그리고 그 칼을 범죄 행위에 쓰라고 줬느냐 그게 규명이 돼야 되는데 그게 규명이 안 되는 상황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거는 구속 요건 사실을 확정하거나 소명하기가 어렵습니다.
또 하나는 거기 대선 때 돈을 빌렸다고 그래서 갚았다고 강혜경 씨가 스픽스에서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김태열 씨가 10여 차례 가깝게 돈을 받았는데 몰래 빠져나가서 돈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러면 그 행위가 결정이 돼야 그러면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연루가 되느냐를 확정을 해야 되는데 지금은 그 사건이 수사돼서 확정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같은 버스 타고 살인자가 같은 버스 타다가 내렸다고 해갖고 같은 버스에 탄 사람이 살인자다, 그런 구속영장이기 때문에 이 구속영장은 언론인 여러분들이 너무나 저기 검찰을 흔드니까 그런 어떤 정치적인 원론적인 그런 구속영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실하게 설명하고 나오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