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잇한 소식, 슬기로운 생활뉴스입니다.
<1> '13월의 월급' 받으려면?…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개통
연말정산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국세청이 모레,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하는데요.
13월의 월급이라고도 불리는 만큼, 얼마나 돌려받을 수 있나 궁금하시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신용카드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결과를 토대로 예상 세액을 계산할 수 있는데요.
바뀐 연봉과 부양가족에 따른 인적 공제와 신용카드·의료비 공제의 증감까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말정산을 할 때 어떤 부분에서 실수가 많은지, 또 절세 혜택을 최대화 할 수 있는 팁은 무엇인지도 공유한다고 하니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 5대 은행 수신금리 인하…KB국민도 최대 0.25%p↓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신금리는 인하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오늘부터 예,적금 22종의 금리를 0.1%p에서 최대 0.25%p 낮췄고, 이로써 5대 은행이 모두 인하 행렬에 함께 했습니다.
반면 가계대출 억제 정책에 따라 대출 금리는 내리지 않아, 예대금리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삼성전자, TV·냉장고 당일 배송…'오늘보장' 서비스 시작
TV나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배송까지 한참 걸리는 경우가 많죠.
배송 기다리다 보면, 기존에 있던 가전 처리도 복잡해지는데요.
앞으로 이런 문제 해소 될 수도 있겠습니다.
삼성전자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네요.
낮 12시 이전에 구매하거나 사전 공사가 필요없는 가전은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제품도 기다릴 필요 없이 당일에 받아볼 수 있다니 가전제품, 휴대폰 고장나면 유용하겠네요.
<4> 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겨울철 외투 최대 50% 할인
백화점 업계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오는 금요일부터 겨울 정기 세일에 들어갑니다.
겨울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외투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을 진행하는데요.
6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롯데백화점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요.
현대백화점은 300여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선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도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옷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습니다.
여기에 해외 유명 브랜드도 가세하니, 혹시라도 겨울옷 필요하시다면 이번 기회에 장만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지금까지 슬기로운 생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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