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로 떠난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대선 종료 후 테슬라 관련 주식으로 4천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실현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보털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8일과 11일 테슬라 주식을 약 1억 7,000만 달러, 테슬라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TSLL'을 약 1억 3,000만 달러 순매도했습니다.
두 종목의 결제액은 약 3억 달러로, 환율 1,400원을 가정하면 4,200억원 어치에 해당합니다.
테슬라 주식 평가액 또한 트럼프 재집권 효과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인 여파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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