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이후 7만 7천 달러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이어갔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현지시간 8일 오후 2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7% 오른 7만 7천134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이 7만 7천 달러선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 가상화폐 정책' 공약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현물 상장지수펀드 등으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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