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북한군 1만여 명 중 일부가 전투에 투입돼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이 현지시간 7일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에서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언급하지 않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파병에 상응한 대응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더 많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배치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러시아 #우크라이나 #북한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