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대선 이후 달라질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이 열렸습니다.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국가 안보와 첨단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죠.
이주혜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 막 미국 대선이 끝나면서, 앞으로 달라질 국제 정세에 대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세계 안보 문제와 평화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은 '미 대선 이후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 그리고 '경제 안보 시대의 핵심, 반도체 산업의 대응 방향' 등 2개 세션으로 구성됐는데요.
토론에 앞서, 정장선 평택 시장의 개회사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축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이 진행됐습니다.
평택시는 해외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와 한미 연합군 사령부가 있는 대한민국 안보 중심 도시죠.
이에 따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평화 안보 중심도시인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합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을 통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데요.
토론에 참여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한미 동맹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짚어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적 역할과 반도체 등 첨단 분야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이주혜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정진우]
(이주혜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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