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무인정찰기가 북한의 ICBM 도발 직후 접경지역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육군이 운용하는 이스라엘제 무인정찰기 '헤론'이 복귀 중 기체 이상으로 경기도 양주 하천변에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민간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1일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이 정찰기는 이튿날부터 신호가 끊겼고 15시간 뒤쯤 군이 발견해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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