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닿는 바람결이 급격히 차가워졌습니다.
강원 산지엔 최대 2cm의 적설이 기록되기도 했는데요.
한낮엔 전국 곳곳의 기온이 15도 안팎에 그치며, 종일 쌀쌀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비가 오락가락 내릴 텐데요.
강수량은 5~30mm 정도겠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눈과 비로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걷히겠고, 내일은 대체로 쾌청한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반면, 서해안을 중심으론 빗방울이 다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는데요.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서울 4도, 대전 3도, 대관령은 영하 4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에는 오늘보다 1~3도가량 더 낮아,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날씨 #기상예보 #추위 #한파특보 #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