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가 현지시간 3일,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습니다.
20세기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이자 영화·TV프로그램 제작자로도 활동한 존스는 마이클 잭슨의 명반 '스릴러'와 '오프 더 월',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노래 '위 아 더 월드'가 수록된 앨범 등을 제작했습니다.
미국 대중음악계 시상식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상 후보에 80번이나 이름을 올렸고, 그중 28차례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퀸시존스 #사망 #마이클잭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