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이죠.
이맘때 새콤달콤하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을 내는 사과는 일품인데요.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는 경북사과를 맛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죠.
김기은 캐스터.
[캐스터]
네, 제 뒤로 빨갛게 익은 사과 보이시나요?
저는 '2024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열리고 있는 서울광장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은 경북사과를 맛보며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이조아 경북 꼭지사과'라는 주제로 경상북도와 국내의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합니다.
오후 2시부터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행사 기간에는 사과 주산지인 14개 시군 대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과 사과와 복숭아, 자두, 포도 품목으로 개발한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관'이 운영됩니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맛 좋은 꼭지 사과를 직접 맛볼 수 있는데요.
사과 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수확 그대로의 사과를 시식하고,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25% 저렴하게 살 수 있고요.
만약 행사장을 방문하지 못하더라도, 오늘부터 온라인 경북 고향장터 누리집인 '사이소'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14개 시군 홍보·시식 부스가 마련돼 즐길 거리도 풍성한데요.
이번 행사는 수요일인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달콤하고 아삭한 경북 사과 맛보러, 이번 행사에 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연합뉴스TV 김기은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세완]
(김기은캐스터)
#경북사과홍보행사 #경상북도 #꼭지사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