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무면허로 운전하다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40분쯤 서울 강남구 국기원사거리와 테헤란로에서 차량 7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역주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씨는 송파구 거여동에서도 유모차를 밀던 여성을 치고 달아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중대 과실이 있다고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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