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수출액은 575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6년 만에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12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 다른 주력 품목인 자동차 수출 역시 2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0월 수입액은 543억5,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7% 늘었습니다.
이로써 10월 무역수지는 31억7,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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