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다.
▲쇼팽의 '잃어버린 왈츠' 200년 만에 뉴욕서 발견
폴란드 출신 작곡가 쇼팽이 20대 초에 쓴 것으로 추정되는 왈츠가 약 200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27일 이 곡을 발견한 경위를 소개하면서 톱스타 피아니스트 랑랑이 이 곡을 연주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뉴욕 맨해튼 소재 박물관에서 일하던 작곡가 매클렌런이 소장품을 분류하던 중 쇼팽의 악보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매클렐런은 자신이 알고 있던 쇼팽의 작품 중에는 이런 곡이 없었기 때문에, 악보의 사진을 찍어 쇼팽 연구의 권위자인 칼버그 교수에게 보냈는데요. 이후 박물관 측은 이 악보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쇼팽의 자필 악보가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유럽 축구 '최고의 별'은 로드리…발롱도르 수상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 요정' 로드리가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로드리는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는데요. 발롱도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으로 올해 68회째를 맞았습니다.
최종 후보에 오른 30명 가운데, 로드리가 전 세계 100명의 기자단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는데요. 로드리는 지난 시즌 맨시티의 리그 우승을 이끈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입니다. 한편 수상이 불발된 비니시우스는 시상식에 불참하며 행사를 보이콧하기도 했는데요. 비니시우스는 SNS를 통해 "필요하다면 10배 더 뛸 것이고, 그들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아쉬운 심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인비, 둘째 딸 출산 "이제 네 가족 됐어요"
골프여제 박인비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소식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박인비는 SNS를 통해 "저희 집 둘째가 세상에 나왔고 모두 건강하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인비는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거둔 바 있는데요. 지난 7월 둘째 출산 준비와 함께, 파리올림픽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 선거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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