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유럽연합, EU 수장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중대한 긴장 고조 행위이자 유럽 안보와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업무 오찬을 하고 이같이 강조했다고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 "국제무대에서 갈수록 심화하는 권위주의적 국가들의 독단성에 대해 논의했다"며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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