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장차관과 대학총장 등 33명의 각계 원로들이 모인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가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서울 영등포 공군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오명 상임의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33명 공동의장 체제로 정비하고 각 분야 석학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싱크탱크를 출범시킨다"며 "원로회의를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AI주도권 확보를 언급하며 IT 혁명을 주도한 세대로서 AI강국 도약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로회의에는 오 상임의장을 비롯해 서의현 전 조계종 총무원장, 김계춘 원로 신부, 김형석 연세대 원로 교수 등이 공동의장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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